"말하지 않는게 좋아. 말하면 사실이 되어버리니까.. 그렇게 되면 돌이킬 수 없어"
어떤 영화에서 들었던 대사인거 같다. 늘 그렇듯이 어디서 들었는지, 그게 영화였던건지는 확신할 수 없다.
말의 힘은 대단해서.. 머리속에서 맴돌던 이야기들을 입밖으로 내버리는 순간 살아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 꿈틀거리는 힘으로 사실이 되어버려서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살아간다.
김춘수의 "꽃"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구절처럼 말은 의미를 부여하고 존재를 규정지어버린다.
"내가 그사람을 싫어해, 그사람은 이런 점이 싫어, 나 그사람 좋아하는거 같아. 이렇게 살면 안돼, 난 나를 바꾸겠어."
우리는 여러가지 말들을 하고, 그 말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말의 힘은 깨닫지 못할때가 있다. 입밖으로 나오면 사실이 되어버린다는 걸 모르고 살아갈때가 많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실이 되어버린 말이 얼마나 큰 무게로 사람을 짓누르는지 깨닫지 못할때가 있다..
그래서 난 언제나 좋은 말을 했으면 한다. 절대 지켜지지 않는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노력하고 싶다. 상대방도 나에게 좋은 말만, 행복한 말만 했으면 좋겠다.
나도 그러고 싶다. 친구들에게도 좋은 말만 하고, 좋은, 그러나 바른 말을 해주고 싶다. 말의 힘은 너무나 강력하니까.. 가려서 해야지...
2005년 1월 26일 수요일
2005년 1월 25일 화요일
말의 힘
"말하지 않는게 좋아. 말하면 사실이 되어버리니까.. 그렇게 되면 돌이킬 수 없어"
어떤 영화에서 들었던 대사인거 같다. 늘 그렇듯이 어디서 들었는지, 그게 영화였던건지는 확신할 수 없다.
말의 힘은 대단해서.. 머리속에서 맴돌던 이야기들을 입밖으로 내버리는 순간 살아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 꿈틀거리는 힘으로 사실이 되어버려서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살아간다.
김춘수의 "꽃"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구절처럼 말은 의미를 부여하고 존재를 규정지어버린다.
"내가 그사람을 싫어해, 그사람은 이런 점이 싫어, 나 그사람 좋아하는거 같아. 이렇게 살면 안돼, 난 나를 바꾸겠어."
우리는 여러가지 말들을 하고, 그 말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말의 힘은 깨닫지 못할때가 있다. 입밖으로 나오면 사실이 되어버린다는 걸 모르고 살아갈때가 많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실이 되어버린 말이 얼마나 큰 무게로 사람을 짓누르는지 깨닫지 못할때가 있다..
그래서 난 언제나 좋은 말을 했으면 한다. 절대 지켜지지 않는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노력하고 싶다. 상대방도 나에게 좋은 말만, 행복한 말만 했으면 좋겠다.
나도 그러고 싶다. 친구들에게도 좋은 말만 하고, 좋은, 그러나 바른 말을 해주고 싶다. 말의 힘은 너무나 강력하니까.. 가려서 해야지...
어떤 영화에서 들었던 대사인거 같다. 늘 그렇듯이 어디서 들었는지, 그게 영화였던건지는 확신할 수 없다.
말의 힘은 대단해서.. 머리속에서 맴돌던 이야기들을 입밖으로 내버리는 순간 살아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 꿈틀거리는 힘으로 사실이 되어버려서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살아간다.
김춘수의 "꽃"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구절처럼 말은 의미를 부여하고 존재를 규정지어버린다.
"내가 그사람을 싫어해, 그사람은 이런 점이 싫어, 나 그사람 좋아하는거 같아. 이렇게 살면 안돼, 난 나를 바꾸겠어."
우리는 여러가지 말들을 하고, 그 말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말의 힘은 깨닫지 못할때가 있다. 입밖으로 나오면 사실이 되어버린다는 걸 모르고 살아갈때가 많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실이 되어버린 말이 얼마나 큰 무게로 사람을 짓누르는지 깨닫지 못할때가 있다..
그래서 난 언제나 좋은 말을 했으면 한다. 절대 지켜지지 않는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노력하고 싶다. 상대방도 나에게 좋은 말만, 행복한 말만 했으면 좋겠다.
나도 그러고 싶다. 친구들에게도 좋은 말만 하고, 좋은, 그러나 바른 말을 해주고 싶다. 말의 힘은 너무나 강력하니까.. 가려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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