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국가 100대 경제지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오늘 날짜로 캡쳐한 지표입니다.
주가가 며칠째 조금씩 오르길래 다른 지표들이 어떤가 봤습니다.
1. 산업활동, 소비, 투자와 관련한 지수들은 대부분 (-)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도 소비도 산업활동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교는 전년 동기 대비로 이루어집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많이 내려가있습니다. 특히 2MB가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이야기를 열심히 했지만, 건축허가면적이나, 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2. 통화, 금융 섹션의 자료들도 대부분 많이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는 말이죠.. 돈은 많이 풀렸다는게 통계로 보이는데, 실제로 필요한 곳에 돌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일단 돈이 많이 풀렸으니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은 뻔합니다.
3.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증가했습니다. 돈이 더 많이 풀릴 것 같은 상황이라서 물가 상승은 피할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외환보유고는 2000억 달러를 턱걸이하고 있습니다. 이걸로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요? 원/달러 환율은 오늘날짜로 1323.1원에 마감된 것 같습니다. 원/100엔 환율도 1514.5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해 하는 원/유로 환율은 1907.51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더 문제는 원/유로 환율은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자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며칠간의 증시 상승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도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