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결혼 19일째 됩니다.
처가가 로마라 2주동안 휴가를 얻어서 신혼여행 겸 처가 방문을 하고 토요일에 귀국했습니다.
3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는 이제 마누라로 승격되었고, 저는 남자친구에서 남편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서로를 더 위하고, 더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야지 다짐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직장에 면접을 보러 왔습니다.
물론 회사에는 비밀로 하구요..
지금 직장에는 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방향과 목표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적성에도 맞지 않는 것 같구요..
몇 가지 기회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되지는 않을 것이고, 되는 곳에 가야 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그래도 더 나은 선택, 나와 내 가족의 미래에 도움이 될만한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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