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4일 목요일

오늘로 결혼 19일째..

오늘로 결혼 19일째 됩니다.
처가가 로마라 2주동안 휴가를 얻어서 신혼여행 겸 처가 방문을 하고 토요일에 귀국했습니다.
3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는 이제 마누라로 승격되었고, 저는 남자친구에서 남편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서로를 더 위하고, 더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아야지 다짐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직장에 면접을 보러 왔습니다.
물론 회사에는 비밀로 하구요..

지금 직장에는 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방향과 목표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적성에도 맞지 않는 것 같구요..

몇 가지 기회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되지는 않을 것이고, 되는 곳에 가야 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그래도 더 나은 선택, 나와 내 가족의 미래에 도움이 될만한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3일 목요일

I Decide - Heritage

Heritage의 앨범을 최근에 듣고 있다..

그러면서 믿음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결혼해서 살면서 지켜야 할 것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게 어떤 것인지..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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