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6일 월요일

세계 일주 여행을 앞둔 친구를 만나다.

군대라는 2년 가까운 시간을 같이 보낸 친구가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떠난다는 친구를 보니 만감이 교차했다.

뭐.. 회사에서 미쳤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나이 들어서 무슨 만용이냐는 이야기도 좀 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좋겠다. 부럽다. 좋은 경험하고 와라 라는 이야기만 했었다.

친구의 비행기 티켓은 원월드 세계일주 요금 plan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tour.lottecard.co.kr/Flight_S/Flight_Info/Flight_fare/index04.asp?FirstCode=NT

5개 대륙을 돌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은 핀란드로 가서 거기서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도 1년 반정도 걸릴꺼고, 금액은 3천을 예상하더라.. 모은 돈 다 쓰고 오는거지 뭐..

부럽기도 하고,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도전도 된다.

이번주 수요일에 출발한다고 한다.

혹시나 그 친구의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Stationary traveller 의 블로그를 주시하라..

아마도 띄엄띄엄 여행기가 올라오겠지만, 향후 1년간은 볼만한 사진과 글을 보게 될 것이다.

댓글 1개:

  1. 오랜시간 친하게 지내던 형님이 한분 계셨는데,

    언제던가 여행을 한번 다녀오시더니 그후로 여행 전문가(?)로 변신을 하셨습니다.

    그런후, 지금은 이민을 가서 여행자를 위한 숙박업을 하고 계시는데 여행도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말씀 하시더군요. 친구분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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