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5주년 기념

27일은 와이프랑 연애를 시작한지 5주년 되는 날입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어제는 그냥 집에서 밥을 먹고 케익만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의 메뉴는 짜장면!!!

 

요새 TV에 나오는 더러운 짜장면 때문에 몇달간 짜장면을 먹질 못했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집에서 만들어줬습니다.

파는 소스를 끓인게 아니라, 춘장을 가지고 처음부터 만들었더군요..

 

감동의 물결이...

 

 

짜장면을 먹고 난 다음에 제가 주문한 꽃케익을 먹었습니다.

너무 이뻐서 초를 꽂질 못했습니다.

 

그냥 사진만...

 

 

요리도 잘하고 저를 배려해주는 와이프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결혼하길 진짜 잘한 것 같아요..

 

 

 

댓글 2개:

  1. 잘 살고 있군. 나도 잘 살고 싶다만.. ㅋㅋ 고등학교 교훈이 생각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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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ohengrin - 2009/11/24 01:03
    너도 잘 살고 있는거다.. 어떤 식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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