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7일 수요일

내가 부른 노래..

내일이 석사논문 defense다.

슬라이드 만들다가 그림 파일을 찾았는데, 어쩌다가 그게 내가 에전에 불렀던 노래들을 보관해둔 폴더 근처였다.
그래서 그냥 한번 들어봤다.

군대 입대하기를 기다리면서 대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헤드셋을 머리에 쓰고 녹음을 했었더랬다.
벌써 7년전의 노래다. 근데 그때 꽤 기분이 좋았었나보다. 여러곡을 부른걸 보니..


근데 내가 부른 노래에 반주도 없는데, 저작권 뭐 그러지는 않겠지?...

내가 미쳤나보다 이럴 시간 없는데..

댓글 4개:

  1. '편지' 중간에 코 훌쩍이는 게 인상적이더이 ㅋㅋ. 2000년 즈음에 이미 완성된 실력이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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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크.. 눈물을 흘리며 듣고 있었는데 '2년만에' 마지막에 이게 왠 말입니까 ㅋㅋㅋ "쿨럭쿨럭!!!.....아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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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싱아 - 2007/06/27 20:22
    그때 아마 약간 감기가 걸렸었을꺼다.

    그래서 코를 훌쩍였던 것 같군.. 그래서 목도 아팠던 것 같고.. 목소리가 좀 잠기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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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수현 - 2007/06/27 23:38
    2년만에는 아마 제일 마지막에 불렀던 노래여서 목이 아팠던게지..

    그리고 감기도 걸렸기도 하고, 감정도 북받쳐 오르기도 하고.. ㅋㅋ



    확인 안하고 올렸더니 대박 쪽 팔린다.

    당장 내려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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