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6일 화요일

취직했습니다.

증권회사에 지원했었는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아직 신체검사도 해야 하고.. 정식 입사 해야 실감이 날 것 같은데.. 우선은 합격했다고 합니다.
논문을 쓰기 위해서 data modeling을 하는 도중에 잠깐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사실 그 회사에서 무슨 생각으로 저를 뽑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가진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고 선발해준거라 믿고싶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논문때문에 정신도 없었고, 좀 쉬고 싶기도 해서 면접 연습이나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많이 준비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지원했던 거였는데, 운이 좋게 붙어버렸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 잘 하는 일만 남았네요..

그나저나 다음주부터 출근인거 같던데..
이번 주말까지는 정신이 없을 듯 하네요..
양복도 몇벌 사야 할 것 같고...

어쨌든 좀 행복하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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