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9일 화요일

여러가지 일들...

1. 졸업을 할 것이다. 논문 쓰고 있고, 입사지원서도 여러군데 내고 있다.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
벼락치기 같은 건 안 하고 사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이만큼 들어서야 벼락치기가 꽤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가능하면 안 하고 싶다.

2.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 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고등학교때 이미 끝냈어야 할 고민들을 지금 하고 있으니...
질풍노도의 시기인 것 같다.

3. 세상 사는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점점 알아간다.
내가 그리 잘 나지도, 대단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은 실망의 연속이다.
현실과 이상은 너무 거리가 멀다.

4. 더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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