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9일 금요일

MKIF(Macquarie Korea Infra Fund)


회사는 소공동 110번지 한화빌딩


MKIF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acquarie Korea Infrastructure Fund)의 약자입니다. 2002년 12월에 KRIF(한국도로인프라투융자회사)로 설립되어 이름을 현재의 MKIF로 개명하였으며, 사회기반시설에대한민간투자법(“민투법”)에 따라 국내 인프라스트럭쳐 자산(유료도로 및 철도 등)에 투자합니다. 현재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간투법’) 및 민간투자법과 같은 법령 및 규제아래 운용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 3월 15일 영국 및 코스닥에 동시 상장 합니다. 전체 설정액은 사모펀드로 1조2~3천억이며, 상장으로 9천5백억원 정도를 증자하니까 대략 2조2천 정도 규모의 펀드로 예상됩니다.

MKIF는 이사회 외에 상근직원은 없습니다. MKIF의 투자 자산에 대한 선택 및 자산관리는 자산운용위탁계약서에 의거하여 맥쿼리신한인프라스트럭쳐자산운용(주)(Macquarie Shinhan Infrastructure Asset Management Co.,Ltd. 혹은 ‘MSIAM’)에 의해 운용되고 있습니다. MKIF를 운용하는 MSIAM은 맥쿼리그룹의 계열사이자 맥쿼리은행의 자회사인 맥쿼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UK)와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의 합작투자법인입니다. MSIAM은 MKIF의 자산운용회사로 자산운용위탁계약에 의해 자산운용회사로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MKIF의 자산보관회사는 신한은행이며, 일반사무관리회사는 외환펀드서비스(주)이고, 판매회사는 굿모닝신한증권(주), 교보증권(주), 맥쿼리증권 서울지점, 삼성증권(주), 동양종합금융증권(주), 한화증권(주) 입니다.

현재 국내 유료도로 및 지하철 등 14개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투자정보는 MKIF 홈페이지(http://www.macquarie.com/kr/kr/mkif/)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MKIF연락처
MKIF에 관한 의견이나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맥쿼리신한인프라스트럭쳐자산운용(주)
서울시 중구 소공동 110 한화빌딩 11층
100-755

전화: 02 3705 4921
E-mail: mkif@macquarie.com

맥쿼리신한인프라스트럭쳐자산운용(주) (이하 “MSIAM”)는 간투법에 따라 임명된 MKIF의 법인이사입니다. MSIAM은 맥쿼리그룹의 자회사이자 맥쿼리그룹의 계열사인 맥쿼리 캐피탈 펀드(Europe)리미티드와 신한금융그룹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의 합작투자법인입니다.

맥쿼리그룹은 인프라스트럭쳐 금융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자로서, 인프라펀드 운용 및 자문 서비스에 탁월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7년 9월 현재 맥쿼리 그룹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 및 기관, 소매 투자자들의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포트폴리오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 한국, 일본을 포함한 25개국 112 개의 인프라 자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민간 금융지주그룹으로, 주식, 자산 운용, 보험 및 단기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입니다.

MSIAM의 백철흠대표가 MKIF의 이사회를 대표합니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주말 경쟁력을 높여보자

1. 자가진단

만일 허탈한 심정으로 월요일을 맞이한다면 먼저 문제점을 찾아야한다.
내가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 꼭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주말에 시간가계부를 써보는 것도 우선 포인트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2. 주말 경영습관 정리

반드시 지키고 싶은 주말 경영습관을 정리해서 붙여놓고 늘 확인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한다.


3. 삶의 목표에 주말을 포지셔닝해라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한 후 그 안에서 나의 주말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생각해라. 그리고 실천하는 것이다.


4. 주말 우선순위를 결정해라

주말에 가장 우선되는 것이 무엇인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 운동하기, 자기계발, 취미생활 등 주말에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해라. 물론 실천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5. 계획을 세우고 써라

이번 주말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머릿속으로 계획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글로 써라. 적고 시작하는 주말이 성공한다.


6. 10년 후를 위한 Side 프로젝트를 진행해라

일주일을 주중과 주말로 나눠라. 주중은 메인 프로젝트인 직장업무, 주말은 미래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인 나의 일을 하는 것이다.


7. 일찍 시작해라

일찍 시작하면 남보다 한걸음 앞서갈 수 있다. 나의 주말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미리 주말을 기획해라.


8. 아침 기상시간을 관리해라

모든 사람들이 알겠지만 너무 늦게 일어나는 주말은 성공하기 힘들다.


9. 운동해라

몸을 움직여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나의 주말 리듬을 끌어올려라.


10. TV를 자제해라

훌륭한 부모가 되는 첫번째 방법은 TV를 끄는 것이라고 했다. 훌륭한 부모도 되고 주말 경쟁력도 높이는 일거양득, 명심하라.


11.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항상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되도록 지키려 노력하라. 깨진 리듬을 되찾고 싶다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2.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을 마련하라

주말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보너스를 줘라.


13. 주일을 구상할 시간을 마련하라

다음주를 미리 구상해라. 잘 짜여진 계획으로 월요일을 맞이하는 당신은 이미 성공하고 있을 것이다.


14.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라

아직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시간, 사람 없는 한적한 공원 등이 나의 시간과 공간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시간과 공간이 있다면 주말 경쟁력을 배가될것이다.


 

 < 글:공병호 "주말경쟁력을 높여라!" >

책장 정리하다.

월요일 저녁에 아현동 가구거리에 들러서 책장을 하나 샀습니다.
기존에 있던 책장은 사실 집주인들이 사용하다가 들고가기 힘들어서 놔두고 간 책장이었습니다.
새로 책장을 사는것이 좀 그래서 그냥 그걸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대학원 연구실에서 보던 책들을 박스에 넣어둔게 생각나고, 마누라 책들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좀 큰 책장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책을 더 구입할 것 같기도 해서요..

어제 책장은 배송되었고, 책장 정리를 열심히 했죠.
종류별로 분류하고, 정리해넣고, 심지어 마누라는 라벨까지 붙이자고 하더군요.
뭐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는 했는데, 과연 할지는 의문입니다.

어쨌든 책을 정리하고 나니 좋은 것 반, 압박감 반입니다.
깨끗이 정리되어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기는 한데, 그만큼 읽지 않고 쌓아둔 책이 눈에 들어오니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이제는 차근차근 책을 읽기 시작해야죠..
2주에 한권이라도 꾸준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나저나 큰 책장을 사서 그런지 이전에 쓰던 책장 중 작은거는 버려야 할 것 같네요.
창고에 쳐박혀 있던 책들을 정리해서 좋기는한데, 버리는데도 돈이 들어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냥 밖에 내다두면 누군가 가져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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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은 대형폐기물 배출로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3000원의 수수료가 들기는 했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겠죠.

책장 정리하면서 제일 먼저 한 작업은 앰버연대기를 한곳에 고이 모시는 일이었습니다.
젤라즈니의 소설은 볼때마다 저를 설레게 합니다.
무슨 매력이 있는지는 읽어보신 분들만 아시겠죠. 그의 소설이 주는 매력을 좀 더 느껴보고 싶지만, 아직 새로운 작품이 번역되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원서를 사서 읽어야 하나 봅니다.

CFA 강의를 듣기 시작하다.

증권회사에 들어가서 충동적으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CFA(Certified Financial Analyst)죠.

거금을 들여서 동영상 강의도 신청해두고, 07년 12월 시험도 신청했었습니다. 아마 두가지 합쳐서 거의 200 가까이 들였던 것 같네요..

근데 결과는 동강은 하나도 못 들었고, 12월 시험은 지독한 감기 몸살로 쳐보지도 못했습니다.
돈만 날린 셈이죠.

다행히 동강은 이번 6월까지 들을 수 있어서 동강이라도 끝장을 내보려고 합니다. 시험은 12월에 다시 쳐볼 생각이구요.

지금의 직장에서 CFA가 필요한 경우는 없겠지만, Financial 부문으로 진출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옮길 생각은 없지만, 따둬서 나쁠 건 없겠죠.

매일 아침 들을 예정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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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의.
Economics> Elasticity : 수요 공급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탄력성에 대해서 강의.
절대값이 1이 넘어가면 가격이던 뭐던 원인이 되는 것의 변동분보다 Quantity의 변동이 더 크다.

2008년 2월 25일 월요일

떠나는 노무현 대통령...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선택했었다. 그리고 심각하게 실망했었다.
그리고 그가 오늘 떠난다. 정확히 말하면 오늘 자정을 기해서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이양했다.

떠나는 사람에 대해서는 언제나 말이 많게 마련이고, 그가 잘했던 잘못했던 그동안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은데, 이상하게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그런 평가들이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MB의 빛이 너무 강해서 상대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는 그늘이 지는 것이리라.

그동안의 국정운영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대놓고 언론과 국민과 싸우기도 하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소추라는 사태도 일어났었다. 결코 평탄하지 않은 생활이었다.

문제도 많았다. 경제는 거의 파탄 지경이 되버렸고, 사람들은 행정부를 불신했으며, 양극화와 지역별 불균형도 심해졌다.

그렇지만 그게 과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모두 이뤄낸 잘못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이 아주 뛰어난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그가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열린 행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고, 실제로 이전에는 그냥 얼렁뚱땅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인사를 검증시스템과 인사청문회를 통해 문제가 있는 인사를 걸러낼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이번 MB정부의 장관들도 노무현대통령이 활성화시킨 검증시스템에 의해 걸러져서 낙마했다. 김대중 정부였다면 아마 정치적 거래를 통해 장관이 되고도 남았을만한 사람들인데도 이번에는 낙마한거다.

경제파탄의 원인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적으로 있다는 인식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김대중정부부터 우리나라 경제는 큰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전 대통령들이 이미 망쳐뒀던 경제를 받아서 잘 봉합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너무 망쳐져서 봉합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우왕좌왕 하다보니 문제가 커졌다는 것이 바른 인식이 아닐까한다. 결국 경제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기보다는 경제파탄 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게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물론 실패하기는 했지만, 그는 학력과 정치적 능력만 중시되던 정부 인사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주류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런 것이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물론 그의 시도는 실패했다. 비주류에 속한 사람들을 기용하려고 했지만, 능력없고 의욕만 앞서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의 잘못으로 노무현정부는 크고작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결국에는 이전과 같은 형태의 인선기용을 했고, 그것때문에 또 욕을 먹어야만 했다. 하지만 시도를 했다는 점은 높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부동산정책등 기존의 주류에 속했던 대통령이라면 할 수 없었던 시도들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법안들이 나중에는 수정되고 수정되서 너덜너덜해지고, 본래의 의도와는 다른 형태로 나타났지만, 시도했다는 것 자체는 인정을 해줘야 할 것 같다.


뭐.. 내가 노무현 대통령을 옹호하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다. 단지 모든 부분에서 잘못했다는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안타까워서 그래도 이 사람은 이런 일들을 했다는 것을 이야기해서 균형을 맞추고 싶어서다.

다시 글을 보니, 결과가 좋았던건 별로 없고, 다들 시도가 좋았던 것만 있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하다.

떠나는 사람에게 그래도 잘했고, 잘 참으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본인도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무거울까하는 생각도 있고... 우리가 아무말 하지 않아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본인이지 않을까?

5년동안 대통령으로서 수고하셨으니 그 수고만큼은 인정해주고 싶다.


2008년 2월 21일 목요일

새로운 기회들..

회사를 옮기고 나니 새로운 기회들이 드러나고 있다.

5촌 아저씨의 후배분이 외국계 IB의 한국지사 전무(한국에서는 최고 책임자다)로 계시는데, 그곳에서 팀을 하나 만든다고 혹시 관심있으면 면접을 한번 보자고 하셨다고 한다.

이미 회사를 옮긴지 며칠 안된 상황이기도 하고, 뜻이 있어서 이곳으로 왔기 때문에,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알려주십시요 라고 정중히 말씀드리긴 했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남들은 면접을 한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상황인데, 나는 면접 보자는 제의를 거절해야 한다니.. 그리고 그곳에 가면 엄청난 기회들이 있겠지.. 대신 죽을 것처럼 바쁠테고..

어쩌면 나는 이번에 이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서 후회할지도 모른다. 몇 년 후에 그런 기회가 올지도 불확실한거고, 만약에 기회가 다시 온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뭔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실제로 value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잡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지금 옮긴 회사에서 내가 해야할 일을 내팽겨치면서까지 기회를 잡고 싶지는 않았다. 게다가 내가 아직 그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을 갖추고 있지도 못하고..

지금부터 준비해서 2년후에는 그런 쪽에 가서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

2008년 2월 20일 수요일

역시 이탈리아 애들이군...

관련기사 : 신기한 이탈리아 “경제 나빠도 국민은 행복”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정치도 경제도 엉망이고, 나라는 가난해져 가는 상황에서도 이탈리아 국민의 대부분은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다.

가족과 함께 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 간에 맛난 음식을 먹으며 생활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탈리아 사람들..

소박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사고방식이 특이하다고 이야기해야할지...
마누라도 이런 사고방식을 많이 체득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이런 상황이면 이탈리아에서 살기는 힘들 것 같은데... 내가 가서 할 일이 없으니..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는 것을 고려해봐야겠다.

2008년 2월 18일 월요일

새로운 직장에서의 하루

새로운 환경으로 간다는 것은 걱정과 설레임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일이다.
아침에 처음 자리에 앉았을 때 비로소 새로운 환경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사람들과 하루하루 지낼 것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것이고, 내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할 것이다.

임명장을 받고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곳에 처음 갔을 때 하는 일들을 반복하고 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사람들과 인사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것이고,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회사가 내게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알게될 것이다.

가정에 충실하고, 내 일에 충실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충실한 인간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내가 세운, 세웠던 목표를 향해서 하루하루 정진하는 성실함을 회복해야 할 것 같다.

2008년 2월 4일 월요일

이동훈 과장님과의 식사

1. MBA 준비에 관해서 말했고, 들었음
- 준비를 할때 지금까지 해온 일과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이 smooth하게 연결되어야 함.
- 남들이 들어서 납득할 수있는 수준이어야 함. 예를 들어, 이런 일을 해왔었는데, 이게 싫고, 이걸 하고 싶다. 나는 이런 이런 능력이 있어서 더 잘 할 수 있을꺼다. 는 reject 당하는 에세이임.
   나는 지금까지 이런 project를 진행해왔고, 여기서 이런 경험과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 경험을 살려서 이런 일들을 해보고 싶다. 정도라야 받아들여지는 정도..


2. 따라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결정이 확고해야 함.
 -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도 언어능력, background, 토착화와 글로벌화의 정도에 따라서 결정해야 함.
 - 현지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생각해야 할 부분들임.


3. 모든 시험은 1년안에 끝장을 봐라.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모조리 에세이에 투자해라. 시험은 점수를 잘 받는게 중요하다. GMAT은 700점 중반은 나와야한다. 그래야 Top 50안에 들어가는 MBA에 지원할 수 있다.

GMAT: 월요일~금요일 오전, 오후에 시험 가능, 한달에 한번, 매달 3일 이후 시험 가능, 250$
TOEFL: 토요일, 일요일 하루만 시험 가능, 170$

4. 가능하면 여름쯤에 시험을 한번씩 볼 것. 파워프렙을 한번씩 풀어보고, 점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야 함.

5. 학교별로 졸업한 사람들이 어떤 쪽으로 많이 갔는지 확인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