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삼성이나 LG에서는 왜 대만의 작은(?) 기업일 수도 있는 HTC가 세계시장에서 삼성과 LG보다 인정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UI 하나에서도 철학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인다.
실제로 HTC Sense UI는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몇가지의 불편함이 있지만, 계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을만큼의 매력이 있다.
HTC..
삼성이나 LG에서는 왜 대만의 작은(?) 기업일 수도 있는 HTC가 세계시장에서 삼성과 LG보다 인정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UI 하나에서도 철학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인다.
실제로 HTC Sense UI는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몇가지의 불편함이 있지만, 계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을만큼의 매력이 있다.
오랜만에 로마에 가서 보고싶던 처가 식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역시나 어린 처남과의 생활이 몇가지 기억이 남습니다.
3살차이인 와이프보다 14살이나 어린 처남은, 큰 누나를 엄마처럼 생각하곤 했습니다.
어릴 때는 '엄마'라고 불렀다가 '누나'로 고쳐 부르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연애를 할 때는 이탈리아에서나 한국에서나 처남을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끔 한국에 오면 누나 집에 지내면서 학원도 다니고 했었고, 이탈리아에서는 누나와 함께 자려고 했었을 정도로 누나를 좋아했었으니까요..
이제 나이가 들어 그쪽 학교에서 중3이 된 나이인데도, 아직도 누나가 그렇게 좋은가 봅니다.
이번에도 저랑 누나랑 같이 자겠다고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는 정말 3명이서 사이좋게 같이 잠들었었습니다.
처남은 누나가 키 크라고 우유를 억지로 3잔씩 먹이는 걸 싫다고 싫다고 하면서도 잘 지키면서 먹고 있고, 나에게는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면서 어른스러운 모습도 가끔은 보여줍니다.
이제 몇년후면 처남은 저랑 같이 술도 한잔 할 수 있는 나이가 될 겁니다.
그때까지 지금의 착한 마음과 순수한 생각들을 잃지 않고 잘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생각하고,
누나와 형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생각하는 착한 처남으로 말이죠..
며칠전에 보고 왔는데도, 또 보고싶어지는군요..
아마도 마누라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 좀 더 외로워서 그러나봅니다.
2주간 로마에 갑니다.
크리스마스와 연초를 로마에서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처가집이라 좋네요..
열심히 구경하고 많은 것을 하고 오겠습니다.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자… 미국의 CIT그룹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100년된 710억 달러규모의 자산을 가진 20워권 은행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은행이라는 점입니다.
그것도 파산규모가 역대 파산 규모 중 5위에 달하는 규모군요..
대신 바로 파산을 신청한게 아니라, 사전조정 파산을 신청해 시장에 끼칠 영향을 그나마 좀 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최대 주주였던 칼 아이칸이 10억 달러를 더 투자하고, 사전조정 파산에 채권자의 90%가 동의했다고 하니 정말 시장에 끼칠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투자자들의 관점이고, 실제 은행과 거래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CIT그룹은 중소기업, 벤처 등에 대한 대출을 주로 한 은행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CIT 그룹이 무너지면, 이곳에서 밖에 돈을 빌릴 수 없었던 중소기업들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의 대출도 막히게 되겠죠.
솔직히 한국언론에는 기사화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미국에서 은행이 무너진건 여러 개가 됩니다. 소형, 지방은행까지 하면, 한 100여개 된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실물경제는 큰 몇몇 회사들만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서 큰 영향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거죠..
이런 상황들은 일반인들,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결국 상황이 급격하게 좋아질리 없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큰 은행 하나가 넘어갑니다.
언론에서는 큰 영향을 안 끼칠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사전조정 파산이란 경영진과 채권자가 함께 파산을 신청하는 제도로 채권단의 합의가 없는 일반 파산보호에 비해 회생이 비교적 쉽다.
이 그룹의 파산보호신청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라는 기사도 있군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10209513147994&outlink=1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순간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작을 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은행을 통해서 사업을 하던 기업들과 가계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들은 또 다른 부실이 되어 미국경제를 압박할 겁니다.
몇분들께는 말씀드렸던 적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기업들이 수익이 나는 것은 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경쟁자가 줄어든 탓도 있겠죠.
그렇지만, 이제는 비용을 더 줄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수요가 살아나는 것도 아니구요..
그럼 새롭게 수익이 지속될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기업들의 4분기 수익은 몇몇 기업을 빼고는 그리 좋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증권뉴스에서는 시장 상황이 좋을 것이다, 안 좋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절반씩인 것 같더군요..
제 말이 맞을지는 저도 모릅니다. 저도 긴가민가 하는 상황에서 말씀드리는거구요..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참… 힘들어지겠군요..
요새 장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어제 장에서 1600 선이 깨졌고, 오늘 좀 반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장이 상당히 올랐다는 점에서 오늘 하루를 본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장이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풋 ELW에 걸었다가 수익률 -95%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조금만 넣었기에 망정이지 올인했으면 거덜날뻔 했습니다.
ELW는 만기가 정해져 있어서 대세를 예측하더라도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저처럼 -95%의 수익률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걸 해결해주는게 KODEX 인버스입니다. KOSPI200과는 반대로 움직이도록 설계해둔 ETF입니다.
이건 개별종목처럼 그냥 사고 파시면 됩니다. 저처럼 풋 ELW를 샀다가 다 날릴 필요는 없는거죠..
왜 오늘 이런 이야기를 드리냐…
여유돈이 있으시면 KODEX 인버스를 좀 사두시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말한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주식시장은 좀 비정상적인 면이 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결국 비용을 줄여서 나온 실적입니다. 비용을 줄이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4분기 실적은 기대만큼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도 문제가 생길 것 같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신용카드 채권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구요..
소비심리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택건설지표나 컨테이너물동량 지표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편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미국의 금리가 오를 것 같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한국에서 투자자금이 일부 빠져나가는건 명약관화 한 일이구요..
결국 현재 한국의 상황은 약간의 버블이 있는게 아닌가라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개별종목으로 접근하시는건 좋겠지만, 대세로는 하락일꺼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이럴 때 유용한 종목이 KODEX인버스 입니다. 내릴 걸 예상하신다면 지금 좀 사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뭐 많이 사지는 마시고, 조금 재미로 사두시면 될 듯 합니다. 한 5주씩 몇주에 걸쳐서 사두시면 적어도 손해보시지는 않을 것 같네요.. 대박은 아니겠지만… 점심값 정도는 건질 수 있으실 듯..
만약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신다면 KODEX 200을 사셔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