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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랑 이야기한 후에 참가하기로 결정. 신청도 마쳤다.
이제 열심히 달리기 연습하는게 목표다.
그때가서 쓰러지지 않도록 몸을 만들어야겠다.
왠지 즐거워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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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Nike+ Human Race
8월 31일 전세계 25개 도시에서 10k 마라톤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18,000명만 선착순 참가를 받고, 지급되는 티셔츠에 새겨진 고유번호로 신분확인을 한단다.
즉 그 티셔츠는 세상에 단 한장밖에 없는거지..
15,000원의 참가비를 받고, 그 중 절반은 내가 선택한 국제기구(랜스 암스트롱 재단, 국제 난민 기금 등)에 기부된다.
이거 괜찮은걸? 이걸 계기로 다시 달리기를 시작해볼까?
약 한달 반정도라... 매일 저녁 조금씩 달리기 시작하면 31일까지는 어떻게든 예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 듯 하기도 하고...
마누라랑 이야기해봐야겠다.
오늘 블로그 서핑하면서 얼핏 관련 사진을 봤어요.
답글삭제사진만 있어서 뭔가? 아리송 했었는데 마라톤 대회였었군요.
게을러져서 100미터 뛰기도 차를 이용하고자 웰돈(豚)하고 있는데
10킬로미터라 대단하네요. 이쯤되면 자극받아 운동을 해야할텐데
마냥 눕고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