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9일 금요일

희망, 절망.. 다시 희망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내용..

테오에게.....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도 계속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1882년 1월 7~8일



순간 순간 절망하고 실망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이 지금의 나와 같은 것 같다.
한순간 희망에 부풀었다가 이내 실망하고, 좌절하고....
나도 이 상황에서 즐거움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댓글 2개:

  1. 좋은 말씀입니다.

    보이지 않다가도 즐거움이 바로 코앞에 있는듯 가까움이 느껴지다가도,

    그러면서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알수없는 수수께끼 같은건가 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는것이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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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리모~ - 2007/03/09 16:06
    저도 그리 오래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고흐의 말이 요새는 더 깊이 다가오네요..



    더 열심히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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