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미국이 거부한 '가장 위험한 고기' 한국 온다
최근에 본 광우병 관련 기사들 중에 그나마 제일 근거를 충실히 갖추고 있는 기사인 것 같다.
결론은...
미국과 한 소고기 협상은 미친 짓이고, 국민을 광우병 위험지대로 몰아가는 일이라는 것..
고기만 수입하는 것은 그나마 소비자들이 취사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지만, 이런 전면 개방은 우리의 선택권조차 박탈하는 조처다.
게다가 다른 나라들이 다 거부한 고기를 왜 우리나라만 개방하는건지 정부는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언론과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미국민들도 다 잘먹고 있다"거나, "미국 한인들도 다 잘 먹고 있다.","미국이 괜찮다고 그랬다." 같은 유치한 변명은 10살짜리들이나 하는 말이고,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근거, 공식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
소고기는 무조건 한우나 호주산을 먹는다지만, 소 추출물로 만드는 여러가지 첨가물은 내가 피할 수 없으니 그게 제일 큰 문제인 듯..
2MB 정부가 추진력만 가지고 일을 하는구나.. 그러면서 미쳐가는 거고..
2MB와 소고기 협상단이 매일 3끼를 미국산 소고기 반찬을 곁들여 먹는 것을 한달간 생중계 해주고 1년동안 아무 일도 없다면 그때는 한번쯤 미국산 소고기의 안정성을 재고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난 개방에 반대다.
2008년 5월 6일 화요일
광우병 소고기 너네들이나 열심히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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