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 http://news.kbs.co.kr/article/culture/200805/20080527/1567464.html
오늘 오전 뉴스에 내가 나왔다.
2~3주전에 점심시간에 서점에 서서 책을 읽다가 잠깐만 인터뷰 해도 되냐고 그래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서야 뉴스에 나왔군.
근데 그 기자는 어디에 나온다는 이야기도 안 해줬었는데..
게다가 내가 했던 인터뷰의 대부분은 짤리고 한 문장 정도만 나왔다.
내가 기억하기로 내가 받은 질문은..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시나요? (네) 그럼 어떤 면 때문에 인터넷 서점을 많이 이용하시는건가요?" 였다.
그래서 난
"인터넷 서점을 자주 이용한다. 일단 가격이 싸고, 편리해서다. 물론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책을 많이 구입한다.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다양한 책을 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서점에 갈 시간이 없을 때 빠르고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감성적인 충족이 있는 것 같다. 둘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뉴스에 나온건..
" ...... 일단 가격적인 면이 제일 좋죠.. ...." 끝...
뭐 내가 원래 말했던 취지는 이게 아니었는데..
어쨌든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다. 이거 사람들이 오해하겠는걸?
혹시... 한기호 출판연구소 소장님 아니시죠? 히히히 ^^;;
답글삭제" 가격적인 면에서도.. 포인트... " 염리동 김상일님! 맞죠?
요즘 표현으로 매력 철철~ 간지남이십니다. ^^
@두리모~ - 2008/09/07 04:14
답글삭제아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한 눈썰미 합니다. 숨은그림 찾기를 해도 자신있습니다!
답글삭제맡겨만 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