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9일 화요일

등기 방법별 비용 차이

관련 사이트 : http://direct-law.serve.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헬프 등기가 제일 싸게 나온다. 그렇지만, 이건 내가 직접 구청이랑 등기소에 가야하는 거기 때문에, e-direct등기가 제일 나은 것 같다.

다른 곳의 견적도 한번 받아본 다음에 결정을 해야 할 듯 하다.
매매금액: 1.4억
과세표준: 1.15억

원래 예상으로는 470만원 정도 들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계산으로는 380만원정도가 들것같네..
괜찮은 수준이다.

선인등기에도 한번 견적을 받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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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등기에서 견적받은 결과.. 233만원 정도 든다.
대신 선인등기는 내가 할일이 없다. 직원이 나와서 모든 일을 해주고, 나는 나중에 인터넷 등기소에 접속해서 승인만 하면 된다고 한다. 아직 자세한 이야기를 못 들어서 다시 확인해볼 필요 있다.


2008년 7월 28일 월요일

카메라 렌즈 판매 가격 산정

최근 사용하던 미놀타 5D를 정리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잘 사용하지 않는 렌즈부터 정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팔려고 마음먹은 렌즈들의 가격을 산정해봤다.

미놀 번들 4만원
미놀타 28.2 13만원 35
미놀타 50.7 16만원 (판매)
탐론 70-200 8만원
탐론 90 macro 33만원

일단 가지고 있는 렌즈들 가격을 다 적어봤는데, 이상하게 미놀타 28.2의 가격만 무지하게 올랐다. 거의 2배 가까이..
한달 정도 전에 확인했을때는 13만원 정도에 거래가 됐던 것 같은데, 오늘 들어가보니 무려 35만원, 41만원에 거래된 기록도 있다. 왠일일까? 확실히 여름철이라 단렌즈의 가격이 오르는 것일까?

일단은 번들렌즈도 다 팔아버리고 18-200하나만 구매하고 싶기는 한데... 시그마나 KM이나 24만원 이하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판매할 렌즈의 가격을 위의 가격대로만 다 받으면, 96만원이니, 여기서 24만원 빼면 72만원이다.
일단은 괜찮은 생각인거 같기는 하다.
어차피 요새는 컴팩트 디카만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렌즈를 주렁주렁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는 듯 하다.
그렇다고 카메라까지 다 팔아버리기에는 너무 가격이 내려가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바디+18-200 하나 로 단촐하게 다시 구성해야겠다.

렌즈 사진 정리하고, 청소한 다음에 판매글을 올려야겠다.

-----------------------------
내가 렌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28mm f2.8 인 렌즈다. 이건 15만원 가량
28.2는 28mm f2.0의 별명이다. 이건 30만원대 후반이고...

결국 총 렌즈 대금은 76만원이고, 여기서 24만원 빼면 52만원이다.
좋다가 말았군..

카메라 렌즈 판매 가격 산정

최근 사용하던 미놀타 5D를 정리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잘 사용하지 않는 렌즈부터 정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팔려고 마음먹은 렌즈들의 가격을 산정해봤다.

미놀 번들 4만원
미놀타 28.2 13만원 35
미놀타 50.7 16만원 (판매)
탐론 70-200 8만원
탐론 90 macro 33만원

일단 가지고 있는 렌즈들 가격을 다 적어봤는데, 이상하게 미놀타 28.2의 가격만 무지하게 올랐다. 거의 2배 가까이..
한달 정도 전에 확인했을때는 13만원 정도에 거래가 됐던 것 같은데, 오늘 들어가보니 무려 35만원, 41만원에 거래된 기록도 있다. 왠일일까? 확실히 여름철이라 단렌즈의 가격이 오르는 것일까?

일단은 번들렌즈도 다 팔아버리고 18-200하나만 구매하고 싶기는 한데... 시그마나 KM이나 24만원 이하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판매할 렌즈의 가격을 위의 가격대로만 다 받으면, 96만원이니, 여기서 24만원 빼면 72만원이다.
일단은 괜찮은 생각인거 같기는 하다.
어차피 요새는 컴팩트 디카만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렌즈를 주렁주렁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는 듯 하다.
그렇다고 카메라까지 다 팔아버리기에는 너무 가격이 내려가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바디+18-200 하나 로 단촐하게 다시 구성해야겠다.

렌즈 사진 정리하고, 청소한 다음에 판매글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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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렌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28mm f2.8 인 렌즈다. 이건 15만원 가량
28.2는 28mm f2.0의 별명이다. 이건 30만원대 후반이고...

결국 총 렌즈 대금은 76만원이고, 여기서 24만원 빼면 52만원이다.
좋다가 말았군..

2008년 7월 26일 토요일

파워북 1.33Ghz. 1G ram, 15인치 판매합니다.

잘 사용하다가 사정상 사용하지 않게 된 파워북을 내놓습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HDD : 60G (Fujitsu)
CPU : PowerPC G4 1.33GHz
Memory : 1G
LCD : 15 inch
ODD : MATSHITA CD-RW CW-8123
Graphic : ATI Mobility Radeon 9700
기타 : 무선랜, 블루투스, 모뎀선, 어댑터, 전원케이블, 박스

Classic 환경 지원 합니다.

배터리는 Coconeut battery로 측정해보니, 원래 Capacity가 4400mAh 인데, 현재 제 배터리는 4097mAh입니다. 실 사용시간은 divx영화한편 보고 나면 약간 남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약 2년 전에 메모리 인식 문제로 로직보드를 교체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System Profiler보시면 로직보드의 시리얼 번호가 뜨질 않습니다.

배터리도 1년 정도 전에 교환받은 제품입니다. 배터리 시리얼이 문제가 있는 시리얼이었거든요.

외관은 상판에는 보호필름 붙여져 있습니다. 찍히거나 눌린 곳은 없습니다. 사용기간이 있다보니 약간씩 긁힌 곳은 있지만, 재질의 특성상 눈에 크게 띄는 편은 아닙니다.

LCD는 불량화소 검사는 안 해봤지만, 크게 거슬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추가로 드릴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노트북 열을 낮춰주는 cool feet이라는 제품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새제품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http://www.maceshop.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02003000102&search=&sort=brandname

2. Tiger copy dvd, Leopard copy dvd : Tiger CD는 처음에 따라오는 setting DVD를 잃어버려서 복사해둔걸 드립니다. Leopard는 copy만 해뒀습니다.

3. 노트북 도난방지 케이블을 드립니다. 새거입니다.


가격은 65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충가능)

신촌, 홍대, 광화문 근처에서 직거래합니다.

꼭 사실 분만 연락 부탁드립니다. 비밀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릴께요.


아래는 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7월 25일 금요일

금결원의 손을 들어준 판결은 무슨 생각으로 내린 판결이냐?

관련기사 : 공인인증서 IE에서만 구동, 불법 아니다.


우선, 나는 오픈웹과 함께 금결원을 상대로한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임을 밝혀둔다.

내가 오픈웹에서 진행하는 소송에 참여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나는 Mac을 사용하고 Firefox, safari, opera 등의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더 좋아하고 즐겨 사용한다.
2. 인터넷뱅킹과 쇼핑몰 이용등을 위해서 내가 원하는 브라우저와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이런 상황은 나의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처사다.
4. 금결원은 이런 사태의 담당자로서 책임있게 다양성과 선택권을 보장해줘야 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한번 짚어보자.
예를 들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은행 웹사이트에 들어갔다고 치자.
그럼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시겠습니까?" 등등의 팝업이 뜨면서 그거 설치 안하면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ok. 뭐 보안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는데 그정도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근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그때 설치되는 프로그램들은 activex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것들이고, 컴퓨터 안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은행 웹사이트에 정보를 암호화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근데 문제는 activex가 MS사의 고유 기술이고, 이것은 Windows+IE 환경이 아니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하면, activex를 이용해서 공인인증서 정보를 전송하게만 해두었기 때문에,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windows+IE 환경이 아니면 공인인증서 정보를 전송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다. 그럼 인터넷뱅킹도 못하게 되고, 쇼핑몰 이용도 못하게 되는거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처럼 인터넷뱅킹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windows+IE 상황을 찾아야만 한다. 내가 좋아하는 FireFox와 Mac에서는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수 없다.
요새는 심지어 activex 프로그램이 안 깔리면 로그인도 못하게 하는 사이트도 많다.

그래.. 사기업 웹페이지를 그렇게 만드는건 그럴 수 있다. 개발하는 사람 입장에서 싸게 개발할 수 있으면 그걸 쓰겠지.

근데 문제는 정부기관 홈페이지와 금결원에서 windows+IE만 사용하는 환경으로 강제했다는 것은 공정한 거래가 아니라는 점이다. 왜 MS의 제품만 써야하는가? 왜 우리는 다른걸 선택할 권리를 박탈당해야 하나?

이런 문제의식에서 오픈웹과 일부 비IE 사용자들(여기에는 비 window 사용자들도 포함됨)이 금결원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 것이다.

오픈웹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했었는데, 어제 기사가 났다.

공인인증서를 IE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게 불법이 아니다고 판결을 내렸단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판결을 내렸는지 판결문을 자세히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판사분이 정말 mac에서 firefox로 웹서핑을 해보시고 그런 판단을 내린건지 심히 궁금하다.

무슨 생각일까?
정말 궁금해서 미치겠네.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는 법이 없고, 돈이 법이다. 권력이 법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최근의 사법부의 판단과 검찰의 태도, 경찰의 대응, 청와대의 뻘짓을 보니 한국은 인제 썩을대로 썩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사법부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내린다기 보다는 시류에 편승해서 그냥 그냥 편한식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 같아서 안쓰럽다.

2008년 7월 24일 목요일

내 블로그에 접속한 사람들이 어디 사는지 알아보자.

관련 사이트 : http://maps.amung.us/help/

제 블로그의 오른쪽 아래를 보면 세계 지도 하나가 덩그러니 있고, 깜빡거리는 점이 몇개 있습니다.
지도는 지도고, 점은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분들이 어디에서 접속하셨는지를 나타내주는 표시입니다.

블로그질을 하면서 궁금했던게, 내가 쓴 글들을 어디에 사는 누가 볼까였습니다.
뭐.. 한글로 블로깅을 하고 있고, 제가 올리는 글들은 대부분 신변잡기에 관한 글이라 사실 다른 나라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접속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사람의 궁금증은 일단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위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지도를 달았습니다.

의외로 california, US에서 접속하신 분도 계시는군요.
정말 의외입니다.
외국에서도 제 블로그에 접속을 하셨다니...
뭐 ... 우연히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신 분이실꺼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신기하네요.
지도를 달아놓으니 정말 세계가 좁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글들을 다른 나라에 살고 계신 분들이 바로 읽으실 수 있다니..
나이 서른에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에 신기해 하는 중입니다.

설치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티스토리 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1. 우선 http://maps.amung.us/customize 에 접속한다.
2. 질문에 답하고, map style을 결정한다.
3. 페이지의 제일 아래쪽에 있는 HTML 코드를 복사한다.
4.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가 스킨>사이드바 설정으로 들어간다. (사이드바를 지원하는 스킨이어야 합니다.)
5. 배너출력: 코드배너 모듈을 선택해서 사이드바에 옮겨놓고, 편집을 눌러 아까 복사한 HTML코드를 붙여 넣는다.
6. 끝.

공짜니까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블로깅~!

2008년 7월 23일 수요일

결혼 200일.. 행복함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마누라와 결혼한지 200일 되는 날입니다. 와!~~~ 짝짝짝~~ 히히

별로 로맨틱하지도 않고, 말도 무뚝뚝하게 하는 남편이지만, 같이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해준 마누라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결혼 전에는 저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었고, 마누라가 실망도 많이 했었죠.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지만, 저도 노력하고 있고, 마누라도 많이 이해해주는 편이라서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결혼 전과 비교해서 저는 더 행복하고, 더 안정되어 있으며, 더 편안합니다.
전적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내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지낸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퇴근하고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서 하루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지 이야기하고, 저녁 느즈막히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올때 손잡고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죠.

마누라.

이제 우리 결혼해서 부부가 된지도 200일이 되었어.
6개월 조금 넘는 기간동안 우리 참 행복하게 지냈잖아.. 많은 일도 있었고..
앞으로 2년, 20년, 100년도 행복하게 살자. 서로 이해하고, 이야기하고, 노력하면서...
내가 조금 더 노력해야 하겠지만, 당신이 있다면 내가 못할게 뭐가 있겠어.
당신과 함께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내가 당신과 결혼한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고, 행운이야.
당신은 나의 천사고, 나의 행운의 여신이고, 나의 전부야.
사랑하고, 또 사랑해.

지금은 당신에게 별 것도 못해주는 보잘것 없는 남편이지만, 내 마음은 당신에게 세상을 다 주고싶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지금은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걸로 당신에게 보여줄께.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줄께.
당신과 결혼하면서 로마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것처럼, 당신을 아끼면서 당신을 사랑하면서 당신에게 감사하면서 살아갈께.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고, 당신이 후회하지 않도록, 슬퍼하지 않도록, 언제나 행복하도록 노력할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함께 즐겁게 살자.
사랑해.

2008.7.23. 결혼 200일에
모자란 남편이..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1950년대 이탈리아 경찰들의 오토바이 퍼포먼스



대박이다.
오토바이 퍼포먼스가 예술이구만..
이태리 애들이 이런거는 잘 하는거 같아.
그 당시 군대는 삽질했었지만... 경찰은 괜찮았나보네..

2008년 7월 17일 목요일

노무현 대통령의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관련 기사 : 노무현 대통령의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솔직히 나는 중립적이 입장에서 내 판단만을 믿고 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도 괜찮은 대통령이었지만, 잘못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못지 않게 잘한 점도 많은 대통령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글을 보면서...
뭐랄까? 같은 대통령인데,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이 담겨있다랄까? 수족이 묶이고 잘려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현실에 대해 답답해 하는 모습이 절절하게 보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일전에 국민을 위한 담화를 발표했을 때의 느낌이랑은 너무 다르다.
정말 너무 다르다.

2008년 7월 14일 월요일

8/31 Nike Human Race

7/14
마누라랑 이야기한 후에 참가하기로 결정. 신청도 마쳤다.
이제 열심히 달리기 연습하는게 목표다.
그때가서 쓰러지지 않도록 몸을 만들어야겠다.
왠지 즐거워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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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Nike+ Human Race

8월 31일 전세계 25개 도시에서 10k 마라톤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18,000명만 선착순 참가를 받고, 지급되는 티셔츠에 새겨진 고유번호로 신분확인을 한단다.
즉 그 티셔츠는 세상에 단 한장밖에 없는거지..

15,000원의 참가비를 받고, 그 중 절반은 내가 선택한 국제기구(랜스 암스트롱 재단, 국제 난민 기금 등)에 기부된다.

이거 괜찮은걸? 이걸 계기로 다시 달리기를 시작해볼까?
약 한달 반정도라... 매일 저녁 조금씩 달리기 시작하면 31일까지는 어떻게든 예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 듯 하기도 하고...

마누라랑 이야기해봐야겠다.

재개발 시 추가분담금에 대한 이해

다음은 동아닷컴에서 발췌한 글


윤병철(cprforum)
 2008-06-23 18: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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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가분담금은 다음의 계산식으로 산출합니다.

추가분담금 = 조합원 분양가 - (종전 토지 및 건축물 평가액 ⅹ 비례율)

ㅁ 비례율 = (사업완료후의 대지 및 건축물 총분양수입액 - 총 사업비) / 종전 토지 및 건축물 총 평가액

위 계산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합원분양가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평가액 및 비례율을 알아야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산출됩니다.

조합에 문의하시던지, 당해 사업구역을 잘 아는 중개업소에 문의하시면 인근지역 분양가 등을 참고하여 개략적인 분담금은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조합원의 추가분담금은 일반분양금의 납부와 같이 일반적으로 계약금(20%), 중도금 6회(각 10%), 잔금(20%)로 분할하여 납부합니다.

2. 일반적으로 조합원은 큰 평수를 선호하여 조합원간 경쟁이 심하고, 또한 상대적으로 큰 평형의 가격 상승폭이 높았으나, 근래에 들어서 세금부담 등으로 중소형 평형의 가격 상승률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마다 선호하는 평형대가 다르므로 지역사정에 정통한 중개업소의 조언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큰 평형을 무리하게 분양받아 대출금이 많은 경우 부담하는 금융비용등도 감안해야 하겠지요.

[답변] 추가부담금 = 조합원 분양가 - 권리가액  
강두경(kwakmg74) 2008-06-23 18:09 작성 신고하기
추가부담금을 알려면 권리가액과 조합원 분양가를 알면 됩니다.

계산식은 추가부담금 = 조합원 분양가 - 권리가액

권리가액은 감정가와 비례율을 곱하면 권리가액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토지와 건물의 감정가가 2억원이 나오고 비례율이 110%라면 권리가액은 2억2천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조합원 분양가가 3억원일 경우 2억2천만원을 빼주면 8천만원이 추가부담금이 됩니다.

조합에서 발송된 책자를 보시면 이에 대한 내용이 다 있습니다.

30평대와 40평대의 선택은 여러가지를 구려해야 하겠지만 우선 님의 여력에 따라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무리하면 힘들거든요...


조합원 지위 상속에 관한 내용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01&eid=fL/7bvSxf+YZQT64c8F1fNmp3k+0u0Tj&qb=wOews7nfIMG2x9W/+CDB9sCnILvzvNMgyMQgsPi17rXuseI=

결국 정리하면 조합원 권리자가 죽게 되면 자식들에게 공동으로 상속이 된다.
마누라 외가의 경우 큰 외삼촌만 그 권리를 포기하면 문제가 없을 듯.

2008년 7월 11일 금요일

부동산 거품 붕괴 가능성 희박

관련 기사 :   전문가 6명중 4명 "부동산 거품 붕괴 가능성 희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경제 신문 기사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1. 전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2. 그 하락폭이 상당히 클 가능성도 있다.
3. 그러나 그건 버블로 지목됐던 중대형 평형일 가능성이 크다.
4. 한국의 부동산 수요/공급 구조상 중소형 평형대의 하락은 일어나기 힘들 것 같다.
5. 오히려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저가(6억 이하)의 주택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6. 어쨌든 올해 말까지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7. 몇년 후는 모르겠다.

결국... 돈 있으면 이번에 실수요자들은 사둬야 한다는 내용인 듯. 그러나 대출 끼지 말고, Leverage를 크게 일으키지도 말고 사야 한다는 점.

일단 사면 2년 이상은 보유할 생각을 해야 할 듯.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생각

우선 나는 부동산을 잘 모른다. 돈이 많아서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또다시 돈을 버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다.
결혼한지 1년이 채 안되고, 전세로 신혼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 중 하나다.

지금 내가 사는 집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재건축구역 내에 있는 20년 이상 된 주택이다.
집주인은 거기서 20년 넘게 살다가 손자 학군 때문에 목동으로 전세 들어가서 살고 있고,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 이 집에 전세를 놓은거다. 거기에 우리 가족이 들어가서 살고 있는거고..

오래된 집인데다가 주택이다 보니 여기저기 손볼게 많다. 그래서 주말마다 마누라랑 열심히 집을 손보는게 봄 동안에 일과였다.

그러다가 얼마전 보일러 배관 문제로 집주인과 언쟁을 하고 난 후에 집을 사야겠다가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뭐랄까? 집주인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을 별거 아닌 걸로 귀찮게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보고 쪼잔하니, 무섭니, 어린 사람들이 심하다느니 등등의 이야기를 했다.
좀 슬펐다라고 이야기해야할까? 난 단지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당연히 받을 것을 요구했는데, 집주인은 단지 내가 세들어 사는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무시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 이후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분양 등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 아파트 분양 공고가 났길래, 서울에서 가까운 동네인가 보다라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청약했던 고양시 벽제동 풍림 아이원3차에 당첨된 이후 심각하게 부동산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결국 당첨된 아파트는 내가 감당하기는 힘든 가격이고, 수익 내기도 힘들 것 같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이유 때문에 포기를 하게 된다.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당첨된 아파트를 포기하면 향후 5년 동안은 우리 가족의 이름으로는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 아파트에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포기하는게 맞는 것 같았다.

이후 당첨된 아파트가 아까워서 부동산을 더 공부하게 되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의 부동산은 서울 내에서는 빌라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은 전세 1억 이상 낀 2억이 안되는 물건이다. 결국 7~8천 정도.. 것두 대출로 다 때워야 한다.)
그래서 빌라를 참 많이도 검색했다.

사실 빌라만 찾아본다면 여기저기 2억원 이하의 물건들이 가끔씩 있다. 매물이 좀 적어서 찾기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있기는 있다.
근데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까가 중요한거다. 그냥 빌라만 구입하면 사실 가격이 오를리 없다. 아파트는 올라도 빌라는 안 오른다는게 정석처럼 되어 있으니..
그렇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앞으로 주위가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나마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한 곳이 영등포구... 그중에서도 당산 근처..
사실 문래동 근처가 뉴스에 자주 나오지만, 그쪽은 이미 많이 올랐다. 물론 돈 있으신 분들 한테는 아직 싸게 보일수도 있는 가격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내 기준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많이 올랐다는 의미다.
그래서 당산 근처를 정했다. 당산 근처는 교통이 편리한 편이고, 상대적으로 개발도 좀 덜된 편이다. 가격도 아직은 좀 싸고.. 게다가 앞으로 9호선이 완공되면 당산 근처가 교통으로는 최고의 지역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사실 당산 근처와 충정로 근처, 애오개역 근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가격 대비 물건의 크기, 향후 상승 가능성을 보면 당산 근처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았다.

이제 그쪽을 좀 더 확인해봐야겠다.

2008년 7월 9일 수요일

청와대 자료 유출 사고...

관련기사 : 정권 인수인계… 靑은 줄 준비 끝났다는데 李 당선자측은 관심없다?

최근에 청와대 자료 유출 사고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07년 12월 쿠키뉴스(국민일보 계열인가?)를 보면, 청와대는 정권 인수인계 준비를 마쳤는데, 정작 이명박 당선자 측에서는 별 관심을 안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지금에 와서 청와대에서 이런 식으로 이슈를 만드는 것은 현재의 과실을 어떻게든 전 정부에 넘기려는 꼼수로 밖에 안 보인다. 그때는 별로 관심도 안 가지다가 지금에 와서 원본을 가져가고 인수인계를 안 했다는 이야기로 정국 전환을 하려고 하다니..

아마 이 기사를 먼저 터뜨린게 중앙일보였지?


관련기사 : [단독] 국가기록원 “참여정부자료 진본 넘겨받았다”

오늘자 한겨례 신문 기사에 난 걸 보면 국가기록원에서 진본을 넘겨받았다고 확인했다고 한다.
전자자료에서 진본의 여부를 가리기는 어떻게 보면 말장난에 가깝지만, 결국 청와대의 주장과는 다르게 거의 모든 자료가 국가기록원에 남아있고, 인수인계를 정확히 했다는 점은 사실인 것 같다.
사실 난 한겨례 신문도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하지만, 현재는 한겨례의 기사가 더 사실에 가까운것처럼 보인다.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뭐.. 그런거고..

어쨌든 최근 청와대 자료 유출 사고는 소고기정국으로 참여정부에 대한 향수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든 전환해보려는 언론과 청와대의 꼼수로밖에 안보인다는게 내 견해다.

물론 한겨례의 기사가 사실로 판명난다면, 청와대는
"업무 혼선때문에 그렇다. 어쨌든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 서버에서 사용하던 하드디스크를 가져간건 사실이다. 이것도 원본 유출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 어쨌든 재임기간의 자료를 가져간건 잘못이다. "
이런식의 발표를 할게 뻔하다.

이번 정부는 '꼼수정부'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소고기 협상도 꼼수로 하고, 개각도 꼼수로 하더니, 정국전환도 꼼수로 하려들고..

뭐... 제대로 하는게 없잖아.. 꼼수만 부릴려고 하고.. 근데 문제는 꼼수만 부리니 이게 제대로 될리가 없다는 점이다. 앞으로 5년이 심히 걱정된다. 정면돌파는 전혀 없구만...


관련기사: 청“e지원시스템 봉하마을 사저 무단설치”

제목만 보면 청와대가 노 전 대통령의 잘못을 꼬집어낸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청와대 관계자는 내용을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더구나 전 대통령이 현 대통령에게 자료를 넘길 의무가 없다는 것도 이야기한다.
게다가 국가기록원에 넘긴 자료를 다시 복원하는 것은 불법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럼 결국... 청와대가 혼자 쇼한건가?
노 전 대통령은 국가기록원에 자료를 넘겼고, 그건 15년간 열람 불가고, 현정부도 마찬가지로 열람권이 제한된다는 의미.. 또 노 전 대통령은 2mb에게 자료를 다 넘길 의무도 없는거고..

근데, 청와대는 자료를 안 넘겼다고 화내고 있는거고..
결국은 쇼인거잖아..

아래는 기사의 브리핑 일부.. 읽어보면 좀 어이가 없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 같다.

- 청와대가 봉하마을 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갑자기 적극 해명하는 자세로 변한 이유는?

“이동관 대변인도 말했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나 정치적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반환 요청을 해 왔다. 그러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또 다른 오해가 생겨서 일단 우리측이 파악한 것까지 발표하게 됐다.”

- ‘현 청와대가 복원 작업 중’이라고 했는데 다른 서버에 남아 있는 흔적을 찾고 있는건가?

“일부 서버에 미처 삭제되지 않은 중요한 자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복원작업 중이다.”

- 그것도 기밀 아닌가? 기밀 자료를 복원하면 ‘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안’에 위배되지 않나?

“논리적으로는 가능한 질문이다. 우리한테 넘어와야 할 자료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삭제되지 않은 중요 자료가 필요했다.”

- ‘우리한테 넘어와야 할 자료’라고 표현했는데, 전 정부가 새 정부에 자료를 넘겨야 하는 의무는 없지 않나?

“그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 같으니 확인한 뒤 말하겠다.”

- 이 대변인이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라고 했는데, 그런 식으로 보면 외부업체가 들어와서 하드디스크에 옮긴 것도 실정법 위반 아닌가? 사법적 처벌 여부는 어떻게 되나?

“일단 조속한 원상 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원상회복 되더라도 지금 말한 법 위반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 그럼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는 의미냐?

“상식과 순리로 판단해 달라.”

- ‘조속히 원상 반환 받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청와대로 돌아와야 한다는거냐 국가기록원으로 가야 한다는거냐?

“국가기록원이다.”

- 국가기록원에는 가 있는 대통령기록물 정확히 몇 건인가?

“기록원에는 아까 말한 대로 204만건이 넘어가 있다고 한다.”

- ‘참여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말 기준으로 대통령비서실 생산 기록이 240여만건’이라고 오늘 청와대가 밝혔다. 그런데 지금 ‘204만건이 기록원에 가 있다’고 했는데, 그럼 나머지 36만여건은 없어졌다는 건가?

“2006년 말 기준으로 240여만건이고 지금 기록원에 가 있는 자료는 정확히 204만여건이다.”

- 전체 대통력기록물이 다 넘어가 있지 않다는 의미인가?

“그건 확인 못 하겠다. 다만 봉하마을에는 이보다 더 많은 양의 자료가 넘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봉하마을에 간 자료 대부분이 노 전 대통령의 개인기록물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기록원이 보유한 참여정부 자료와 봉하마을로 유출된 자료 비율을 파악했나? 그리고 청와대 서버에 남아 있는 자료의 경우 복원작업과 관련해 기록원과 논의했나? 비공개 지정된 자료라면 최소한 15년 간 비공개해야 하고 청와대라도 함부로 꺼내 보면 안 되지 않나? 그건 국가기록원만 가져갈 수 있지 않나? 복원 자체가 불법 아닌가?

“확인해 보겠다. 정보를 넘기지 않은 범죄적 사건이 일어나서 점검하는 차원에서 봤더니 미처 삭제하지 않은 자료가 있길 래 그걸 파악하고 있다고 여겨 달라. 복원작업의 불법 여부는 다시 확인해 보겠다.”

- 참여정부 당시 하드디스크가 봉하마을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인가?

“복사는 할 수 있지 않나? 기존 하드디스크가 어디 갔는지 기록돼 있진 않지만 기존 하드디스크가 새 것으로 바뀐 건 사실이다."”

- 그럼 기존 하드디스크가 국가기록원로 이관됐을 가능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여기서 중요한 게 아니다.”

- 그럼 현재 청와대 컴퓨터에 새 하드디스크가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뭔가?

“우리 자체조사팀이 파악한 것이다.”

- 그렇다면 왜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됐더라’ 식의 언급이 없었나?

“3월 중순에 이 사건을 인지한 뒤 유관 정부기관, 국정원, 감사원 등에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해 석 달 동안 조사한 결과를 지금 발표한 것 뿐이다.”

- 청와대가 ‘새 하드디스크로 교체됐다’고 하는 것은 국가기록원이 참여정부 대통령기록물을 복사한 뒤 포맷한 것 아닌가? 자료를 빼낸 뒤 하드디스크 내용물을 싹 다 지웠기 때문에 새 것으로 보인게 아닌가? 청와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왜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새 하드디스크’라는 말이 적시되지 않았나?

“내가 자의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예상 Q&A를 보고 말하는 것이다.”

- 청와대에서는 원본 하드디스크가 현재 국가기록원에 있는지 봉하마을에 있는지 확인 못 한 건가?

“그렇다.”

- 국가기록원에서 대통령기록물을 이관하면서 기존 하드디스크를 포맷하지 않았으며, 현재 청와대에 있는 하드디스크는 ‘새 하드디스크’라는 주장인가?

“자체조사 결과 그렇다.”

- 복사한 자료는 삭제해도 복원할 수 있지만 원본은 삭제하면 복원할 수 없다. 원본이 봉하마을에 있나 없나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아까 2008년 2월까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자료가 204만여건이라고 했는데 그럼 2006년 말 기준 자료양이 240만여건이니까 2년 새 줄어든 것 아닌가? 참여정부 자료 중 삭제된 자료가 있다는 말인가?

“자료 양이 줄어든 것이 이번 일과 연관돼 있는지 생각해 보겠다. 자체조사 결과 원본이 봉하마을에 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원본 하드디스크가 가 있다는 뜻인가? 원본과 사본이 모두 봉하마을에 가 있다는 뜻이냐?

“그렇다. 원본이 가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파악됐다.”

- 당초 노 전 대통령측과 청와대가 이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

“그 부분은 내가 모르는 내용이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이사안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정치적 오해를 피하려고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던 것이다.”

- 언론보도가 나가면서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건가?

“그 부분은 가정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

- 자료 유출 경위 조사결과는 언제 발표할 건가?

“결과가 나오면 알려주겠다.”

-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이 ‘e지원’에서 ‘위민’으로 개편됐는데, 개편되기 전에는 봉하마을에서 ‘e지원’ 열람이 가능했다고 해석하면 되나?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 아까 나왔던 얘긴데, 국가기록원에서는 참여정부 때 대통령기록물 전체를 보관하고 있다고 하더라.

“국가기록원이 참여정부로부터 비전자기록물과 전자기록물을 포함한 204만여건을 이관했는데 기록원 입장에서는 그것을 ‘원본’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원본’은 우리측 조사결과 봉하마을에 가 있더라. 아까 배포한 보도자료에 ‘2006년 말 기준으로 240만여건’이라고 했는데 그건 오기다. 정확하게 참여정부가 국가기록원에 넘긴 자료는 204만건이다. 그래서 기록원 측에서 '원본'이라고 여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데 원본이 가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원본’이라는 건 ‘원본 하드디스크’를 말하는 것이다. 저장매체인 ‘원본’이 현재 봉하마을에 가 있다. 그 중에서 취사선택을 해서 204만건은 기록원에 넘겼기 때문에 기록원을 204만건이 ‘원본’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 그럼 노 전 대통령측에서 국가기록원을 속였다는 뜻인가?

“그렇게 추정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조사해 봐야 할 부분이다. 아까 '새 정부에 1만6000여건 만 인계한다'고 보고서에 돼 있었다고 우리 자료에 나왔는데 그건 대부분 인수인계용 메뉴얼이었다. 노 전 대통령 측에서 그걸 취사선택해서 내 놓고 간 것이다.”


2008년 7월 7일 월요일

부모님께 돈빌릴때 증여세 물지 않기

부모님에게 세금 없이 돈 빌리기

http://www.drapt.com/knowNew/?ret_page_name=tip_list&page_name=tip_view&menu_key=33&skey=&okey=&pkey=1&start=60&field=&s_que=&view_count=15&act=&uid=8153958028841


부모님에게 1억원 이상의 돈 빌리기
http://kr.ks.yahoo.com/service/ques_reply/ques_view.html?dnum=DAA&qnum=5716484

요약하면, 부모와 자식 간에는 특수관계자이기 때문에 자금 대여는 증여로 간주된다.
따라서 2억원을 증여받을 경우, 증여재산공제 3000만원을 제외한 1억7천만원에 대해 증여서를 물어야 한다.

그러나 특수관계자 간이라도 제3자 간의 거래처럼 실제로 돈을 빌린 것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면 증여로 보지 않는다.

세법에서는 특수관계자 간에 1억원 이하의 금액을 차용하는 경우에는 이자없이 금전 대여를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1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세법이 정한 최저이율인 연 9% 이상으로 이율을 정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경우 차용증을 써서 확정일자를 받아두고, 9%의 이자를 지급했다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꼭 9%가 아니더라도 이자를 지급했다는 근거를 남겨야 하며, 이 경우 금융기관을 통해 이체한 사실을 남겨두면 제일 정확하다고 한다.

결국 내가 부모님이나 장인, 장모님께 1억원 이하의 돈을 빌릴 경우, 이자는 물지 않아도 무방하나 차용증을 써서 확정일자를 받아두어야 한다는 결론이 된다.
 
차용증은 2부를 작성해서, 법무사 사무실이나, 거주지 등기소에서 확정일자를 받아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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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가서 대출을 알아보다.

신용대출은 3000만원까지 가능, 금리는 8.8% 정도.. 더 높아질수도 있고..

전세자금 대출도 10.5%정도 된다.. 아.. 너무 비싸구만..

나홀로 등기 하는 방법

관련 기사: '나홀로 등기'로 50분만에 50만원 아꼈다.

법무사에게 맡기는 건 돈이 많이 든다.
등기를 할 경우에 좀 공부하고, 내가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인터넷 등기를 할 경우, 매도인에게 등기소에 같이 가자고 이야기해야 하므로, 그건 힘들 듯 하고, 그냥 셀프 등기를 해야겠다.
매도인에게 서류를 받아서 대행업체 통해서 서류를 몇가지 준비하고, 혼자서 등기를 진행하는게 가격 면에서 많이 쌀 듯 하다.

관련 사이트 :http://sd.suninlaw.com/index.html

영등포구 투자 포인트

서울 준공업지역 주거산업복합단지로 탈바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준공업지역에 대한 아파트건설 규제를 대폭 풀기로 한 것은 규제에

묶여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한 준공업지역을 산업기능을 유지한 채 합리적으로 활용하자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서남부 지역 신경제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도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는 필수적인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 문래동(938만㎡), 구로구 구로동(682만㎡), 금천구 시흥동(440만㎡),
양천구 목동(25만㎡) 등 서울 서남권 지역에 주로 몰려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경제신문 2008-07-01>


하반기 투자 포인트 문래ㆍ구로ㆍ금천등 준공업지역 규제완화 호재

서울 서남권 주목=그 동안 강남이 주춤한 사이 서울의 중핵으로 부상한 용산과 성동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지만, 하반기에는 서남권이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최근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최대 80%까지 지을수 있도록 한 준공업지역 규제완화의
혜택도 이 곳에 집중된 때문이다.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 문래동(938만㎡), 구로구 구로동(682만㎡), 금천구 시흥동(440만㎡), 양천구
목동(25만㎡) 등에 주로 몰려 있다.
여기에 국토부와 서울시가 도심 재생사업의 하나로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적극 추진중이어서,
서남권 르네상스, 준공업지역 규제완화,역세권 개발 등 3가지 호재가 겹치는 지역은
자칫 과열양상을 빚을 가능성도 높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하반기에는 서울 서남권
재개발 지역이나 신흥 역세권 소형 주택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 경제신문 2008.07.01>


준공업지역..“올들어 1억 올랐지만 매물 거의 없어”
준공업지역이 938만㎡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이 들어서 있는 영등포구 문래동 지역에서는 옛 경성방직 공장터에 오피스빌딩, 호텔, 백화점, 멀티플렉스 등 매머드급 복합유통단지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이미 파다하다. 특히 이번에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 계획이 발표되자 개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문래동3가 부동산 관계자는 “며칠 전까지 10개 정도의 아파트 매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2개 정도로 줄었다”면서 “지금 팔면 하한가에 파는 것이라는 인식이 커 매물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준공업지 인근 아파트 가운데 국민주택규모 85㎡는 이미 4억원이 넘었다. 준공업지역의 3.3㎡당 평균가격은 1300만∼2500만원선이다...
<매일경제신문 2008-07-02 >


영등포구 문래동 "공장 부지에 아파트 선다" 기대감
준공업지역에 아파트건립 허용따라 개발 청신호
빈곳 많고 부지매입도 진행… 사업 속도낼듯
땅값 올라 3.3㎡당 최고 2,000만원 중후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 중 한 곳이다. 문래동은 그동안 준공업지역이라는 이유로 인근 영등포나 신도림에 비해 땅값이 크게 낮았지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최근 준공업지역에 아파트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개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문래동1~3가 일대 16만㎡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한 시행사가 부지
매입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행사가 제시했던 가격은 3.3㎡당 2,000만원가량.
그러나 최근 서울시의 발표 후 땅 주인들이 가격을 올려달라고 요구해 협의가 중단된 상태다.

부지 매입을 진행해왔던 한 관계자는 “문래동은 공장이 많다는 이유로 영등포나 신도림에 비해
땅값이 크게 낮았지만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돼 땅 주인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게 됐다”며
"땅값을 무리하게 올려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2008/07/02>


서남권, 경제중심지로 재탄생

서남권르네상스계획 발표 - 4개 경제거점축으로 육성
영등포, 신도림, 마곡 일대가 준공업지대에서 21세기형 생활공간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의 서남권 지역을 서울의 신경제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서남권르네상스계획’을 확정, 25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이 지역의 중심공간을 ▲신경제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으로 재구성, 지역 경제발전 거점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신경제거점축으로 조성된다.
목동~신도림~영등포~여의도 일대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업무복합공간
등이 들어선다...[시티신문 2008-06-26]


 
 출처 : [부동산114] 부동산 고수vs초보>서남권 프로젝트와 준공업지 개발호재를.. /명품투자/2008.07.07
 (모바일 부동산114를 만나는 방법 **7*7+NATE)

2008년 7월 2일 수요일

아파트 당첨을 포기하고, 빌라를 알아보다.

최근에 멋모르고 아파트에 청약을 했었다.
고양시 벽제동에 들어오는 풍림 아이원 3차.
33평형이고, 가격은 3억정도 하는 아파트였다.

1순위로 당첨이 되기는 했는데...... 포기하기로 했다.
서울에 비해서는 가격도 싸고, 집도 괜찮았다. 도로는 4년 정도 후면 완공되는게 몇개 있다고 그러고...
그런데도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우선 그쪽에 호재가 나올만한거는 다 나온 것 같다.
그리고 도로가 개발되고, 앞으로 생활환경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서울에서 멀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은평 뉴타운을 지나 20~30분을 가야 있는 동네기도 하고, 아무리 도로가 확충되어도 그쪽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다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데다가, 도로가 막히는 동네, 개발호재가 별로 없다는 점이 내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더 중요한 건 경기가 별로 안 좋다는 점이다. 내 예상으로는 앞으로 이런 불경기가 적어도 2~3년은 진행될텐데, 그럴 경우 부동산 경기도 같이 가라앉게 된다. 이럴 경우 수요가 가장 중요해지는데, 서울 지역은 수요가 그나마 어느정도 이상으로 유지되겠지만, 경기도는 특정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요가 유지되기 힘들 거 같다.

내가 당첨된 고양시 벽제동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혹시나 몇 년 후에 이 아파트가 엄청 오르면 정말 미치도록 아까울텐데 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마포구나 서대문구에 있는 빌라를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우리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 인접해 있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재개발은 아니더라도, 재건축을 노려볼만한 지역이라고 판단했다.
대출을 적게 받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억 근처에서 그나마 괜찮은 물건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볼 예정이다.

이제는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시세에 대해서 공부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아파트는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