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그냥 나가고 싶을때는 장비들을 바리바리 챙겨서 나가는게 귀찮을 때가 있다. 그래서 서브 디카를 하나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뭐.. 비싼거는 사기 힘들지만, 이왕 사는거 좀 괜찮은걸 살 예정이다.
내가 사용하지 않을때는 돗자씨가 사용하면 되니까...
일단 필요한 기능은 손떨림 보정, 생활방수 정도, 고감도 ISO지원 이정도...... 화소나 기능 이런거는 별로 신경 안쓴다.
아래는 후보
1. Pentax Optio WPi - 손떨림 보정에 1.5m까지 방수가 된다. 가격은 내수가 23만원 정도, 정품이 26만원 정도군... 근데 이건 05년도에 나온 제품인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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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ntax Optio W10, W20 - 마찬가지로 손떨림 보정에 1.5m 방수가 지원된다. 이건 WPi보다 상위 모델인데, 화소수랑 동영상 기능이 좀 더 첨가된거 말고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
가격은 W10의 경우 정품이 26만원 정도. W20은 31만원 정도..
3. 올림푸스 뮤 750 - 손떨림 보정에 생활방수가 된다. 31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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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림푸스 뮤 725SW - 손떨림 보정은 안되는데 방수가 지원되고, 충격방지가 지원된다. 38만 5천원이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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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챙겨가는거 출발전부터 고행의 시작이죠. 또 여름엔 습기에 뭐에
답글삭제출발전부터 심신이 피로해 집니다. 저역시 같은 이유로
1,4 기종을 고민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충격방지 기능이 끌리긴 했으나
가격이 높아 제일 먼저 제외되었고, WPI 와 W10을 두고 고민끝에 W10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여름 장마철에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대체적으로
똑딱이에서 인물 품질은 올림푸스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w20도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5만원 차이라면 w20도 괜찮을것 같네요.
블로그에 똥파리 잡은 사진이 있는데 고놈도 w10으로 잡았습니다. ^^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고 휴대성에 쏟아지는 비에.. 여러 이유로 w10을
질렀는데 그도 얼마 못가서 사이즈 작은 dslr 기종으로 눈이 가더군요. ;;
@두리모~ - 2007/01/28 07:06
답글삭제저도 그런 이유때문에 똑딱이를 지르고 싶은데... 참 고민이네요...
아마도 올림푸스를 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물 사진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올림푸스를 지르게 할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돈이 없다는거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