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6일 금요일

서브 디카 후보 목록

DSLR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끔 그냥 나가고 싶을때는 장비들을 바리바리 챙겨서 나가는게 귀찮을 때가 있다. 그래서 서브 디카를 하나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뭐.. 비싼거는 사기 힘들지만, 이왕 사는거 좀 괜찮은걸 살 예정이다.
내가 사용하지 않을때는 돗자씨가 사용하면 되니까...

일단 필요한 기능은 손떨림 보정, 생활방수 정도, 고감도 ISO지원 이정도...... 화소나 기능 이런거는 별로 신경 안쓴다.

아래는 후보
1. Pentax Optio WPi - 손떨림 보정에 1.5m까지 방수가 된다. 가격은 내수가 23만원 정도, 정품이 26만원 정도군... 근데 이건 05년도에 나온 제품인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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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ntax Optio W10, W20 - 마찬가지로 손떨림 보정에 1.5m 방수가 지원된다. 이건 WPi보다 상위 모델인데, 화소수랑 동영상 기능이 좀 더 첨가된거 말고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
가격은 W10의 경우 정품이 26만원 정도. W20은 31만원 정도..

3. 올림푸스 뮤 750 - 손떨림 보정에 생활방수가 된다. 31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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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림푸스 뮤 725SW - 손떨림 보정은 안되는데 방수가 지원되고, 충격방지가 지원된다. 38만 5천원이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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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1. 장비 챙겨가는거 출발전부터 고행의 시작이죠. 또 여름엔 습기에 뭐에

    출발전부터 심신이 피로해 집니다. 저역시 같은 이유로

    1,4 기종을 고민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충격방지 기능이 끌리긴 했으나

    가격이 높아 제일 먼저 제외되었고, WPI 와 W10을 두고 고민끝에 W10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여름 장마철에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대체적으로

    똑딱이에서 인물 품질은 올림푸스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w20도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5만원 차이라면 w20도 괜찮을것 같네요.

    블로그에 똥파리 잡은 사진이 있는데 고놈도 w10으로 잡았습니다. ^^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고 휴대성에 쏟아지는 비에.. 여러 이유로 w10을

    질렀는데 그도 얼마 못가서 사이즈 작은 dslr 기종으로 눈이 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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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리모~ - 2007/01/28 07:06
    저도 그런 이유때문에 똑딱이를 지르고 싶은데... 참 고민이네요...



    아마도 올림푸스를 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물 사진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올림푸스를 지르게 할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돈이 없다는거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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