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은 Daum 카페라고 하는군요...
좋은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실천하기는 참 힘들 것 같군요.. 아직 결혼도 안 했지만, 생각하고 머리속에 담아둘 내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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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카페(http://cafe.daum.net/10in10)에서 퍼온 글입니다. 번호 : 2550 글쓴이 : Deal Maker [첫 번째 이야기]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에 들어섰기 때문에 아이에게 인생의 기본이 되는 경제를 알려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 대가로 금전을 지급해 주었고 그것으로 학용품을 구입하고, 군것질을 하게 하는 등 경제의 기본 원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게 다달이 작은 저금통을 뜯어서 나온 금액을 큰 저금통에 저금을 하게 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자 아버지는 큰 저금통의 금액에 5%의 이자를 다시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그 대가로 지급 되던 용돈을 한 달 단위로 끊어 지급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예금 통장 이외에 적금통장을 하나 개설 할 것을 일러 주었고, 아이는 자신의 예금이 예치된 은행에 적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큰 돼지 저금통의 이자 5%, 은행 예금통장의 이자와, 적금통장의 이자가 추가 수익이 되었습니다.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며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버지는 새로운 방식을 아이에게 제시해 주었습니다. 또한 아버지는 아이에게 신문배달의 대가로 받은 급여를 공평히 나누어 이윤의 배분을 알려주었고, 동업의 의미도 가르쳤습니다. 같은 노력을 투자하고도 50%의 소득만을 얻는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고,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혼자 배달을 하기 시작했으며, 어느 시점에서는 일정금액의 투자로 자전거를 구입하여 배달하는 양을 늘려 수익을 증가시켰습니다. 아버지는 다시 한 번 아이의 마인드를 진화시켰습니다. 1단계 투자인 금융권 투자에서 벗어난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투자 금에 합당한 배당을 정확히 해 주었으며, 동시에 하루에 한 가지 이상 경제지를 읽도록 권유하였고,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사내용과, 경제용어를 설명 해주며 신문 읽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경제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시장경제의 시스템을 파악, 분석하는 것을 배웠으며,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주식투자와, 각종 펀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적어도 돈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모가 금융투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정이라면 그 가정의 아이들도 훗날 금융투자를 우선으로 하게 되고, 부모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증식한 가정의 아이들은 싫든 좋든 부동산 투자의 가치를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까닭에 성인이 된 후에는 대부분 부동산 투자를 하게 합니다. 빚을 지며 살아가는 부모를 본 아이들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나는 저렇게 살지 않을 거야!”라는 의식이 강하지만 성인이 되서 빚을 지게 되더라도 아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됩니다. 빚을 지고, 이자에 치이면서도 자식을 키우며 살아온 부모님의 모습을 보아왔기 때문에 빚지고 사는 것에 대한 큰 위기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된 후 대출을 받아 집장만을 하는 것은 현실이기에 스스로 위안하며 합리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하여 대출이자를 갚으며 늙어가게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어느 순간 빚내서 아파트를 장만 하는 것이 당연하게 된 우리 모습에 아이들의 미래를 끼워 넣으려 하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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