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도 산 위에 있는 곳인데다가 시골이라서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간 골목은 영화에서 보던 중세시대의 골목같았다. 그곳에는 작은 가게들이 문을 열고 자신들의 독특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곳의 골목은 특히 더 이뻤던 것 같다.
뭐랄까.. 외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사진에 나온 사람들 모두 절묘하게 얼굴이 안 나오는군... 혼나지는 않겠다..
이 골목을 지나면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유럽의 나라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탈리아의 도시들은 작은 도시들이라도 대부분 두오모를 가지고 있다. 이곳이 Orvieto에서 제일 번화한 중심 거리 바로 옆에 있던 두오모다.. 도시 규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멋진 모습이었다.
기대하지 않고 갔던 곳이라 그런지 더 기억에 남는다.
특이하고 신기한 동네였다.
한장한장 여행의 행적을 담은 스냅 사진이라기 보다는 작품에 가까운
답글삭제사진들이네요. 이 맛과 향 때문에서라도 SLR 매일 가지고 다니셔야
할것 같습니다.
필이 붓가리면 않되겠지만 똑딱이로 가면 왠지모를 50% 아쉬운 느낌이
들더군요. 저야 워낙 악필이라 해당없지만... ^^
@두리모~ - 2007/01/28 07:05
답글삭제악필이시라뇨... 블로그에 가서 찍으신 사진을 보고 참 많이 배웠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들은 워낙 풍경이 좋아서 이쁘게 나온거죠.. 제 실력은 너무 미천해서..